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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을 어른이 되어서 읽으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어린왕자 또한 이런 의미에서 어른들이 자주 읽는 동화입니다. 오늘은 가슴을 울리는 어린왕자 명대사 영어편을 공유하겠습니다.




어린왕자는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작품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가 만난 이상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시적이며 고귀한 분위기 속에서 지혜를 담아낸 휴머니스틱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내 비밀은 이런 거야. 매우 간단한 거지.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삶을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감하게 되는 말입니다.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

따라서 누군가와 소중한 관계가 되기 위해선 그 사람에게 충분한 관심과 사랑도 줘야 합니다.




"나를 길들여줘. 가령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시작할거야. 그러나 만일 네가 무턱대고 아무때나 찾아오면 난 언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니까" 

데이트 전의 설레임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공감하실 것입니다.



"나는 해 지는 풍경이 좋아. 우리 해지는 구경하러 가. 그렇지만 기다려야 해. 뭘 기다려? 해가 지길 기다려야 한단 말이야"

오늘은 꼭 해가 지는 풍경을 여유있게 바라보고 싶게 만드는 어린왕자 명대사입니다.



"사막은 아름다와.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내가 아름답기 위해선 내 안에 우물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 우물은 눈으로 보여지는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더 힘들어집니다.



"넌 그것을 잊어서는 안돼. 넌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넌 네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현명한 여우가 가르쳐준 교훈으로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어린왕자 명대사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이다"

사람의 마음을 열기는 힘들기 때문에 열어준 그 사람에게 감사함과 책임감을 가져야겠습니다.



어린왕자 명대사를 살펴보니 과거엔 느끼지 못했던 전율이 느껴지지 않나요?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볼 것,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할 것 등을 강조하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만의 별을 찾으라고 격려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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