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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점점 손편지를 쓰는 일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린시절의 아이들이 아니면 글씨 쓰는것 조차 드물어 졌는데요, 이로 인해 가끔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당연하고 쉬운일이지만 누군가에겐 이미 잊혀져서 기억도 안나는 일이 된것입니다. 인터넷이 계속 활성화 되고 메일이나 쪽지, sns로 주고받는 시대가 되다 보니 택배가 아니면 거의 주소쓸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선 편지봉투는 규격봉투를 사용하여도 되고 사이즈가 다른것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단지 조건은 형식이 무조건 적혀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좌측 상단에는 보내는 사람에 대한 인적사항을 적게 됩니다. 주소를 먼저 적고 이름을 쓰면 되는데요, 이때 이름은 실명으로 기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우편번호 5자리를 입력해주면 보내는 사람이 쓸것은 끝납니다.
우측 하단에는 받는사람에 대한 인적사항을 적어야 하는데요, 역시 동일하게 주소를 먼저 적고 이름을 적습니다. 이때 위치는 너무 아래에 적지 않고 중간에서 살짝 우측에 기입하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안에 있지만 바깥의 봉투 이미지도 받는 사람에겐 매우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첫인상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봉투 겉면을 예쁘게 꾸미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하나더 있는데요, 바로 호칭입니다. 이름을 쓸때 그냥 이름만 쓰지 않고 호칭을 붙여줘야 합니다. 보통 홍길동 귀하, 홍길동 님께로 표기하며 단체에 보낼때는 귀중이라고 붙입니다.
만약 문서를 동봉한 경우에는 원고재중, 원서재중으로 표기합니다.
서류봉투 주소쓰는법도 똑같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문서를 동봉한경우 원고재중과 같은 호칭을 붙여야 한다는 것이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우표가격은 보통 300원부터 1,000원까지 책정되어 있습니다.
거리 혹은 무게, 규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제 이정도 숙지 하셨으면 바로 쓰실수 있겠죠? 손편지로 진심을 담아 상대방에게 전달해보시길 바랍니다.